"또 자야 돼?"…송지효의 디톡스 투어에 '런닝맨' 멤버들 불만 속출

2023. 6.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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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송지효가 계획한 투어에 SBS '런닝맨' 멤버들이 불만을 토로한다.

'런닝맨' 멤버들이 직접 설계해 여행을 떠나는 장기 프로젝트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첫 주자는 송지효다. 앞서 송지효는 예고편을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지자", "네트워크와 단절이 되자"라며 '디톡스 투어'를 제안했다.

이에 오는 4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산 넘고 물 건너야 도착할 수 있는 '비수구미 마을' 여행기가 펼쳐진다.

'디톡스 투어'답게 도착과 동시에 핸드폰을 반납하고 오전 10시부터 낮잠 자는 일정이 이어지자 방송인 유재석은 "잠을 자고 왔는데 또 자야 되냐!"며 노가리 타임을 가졌다. 반면, 가수 김종국은 "핸드폰 없으니 할 게 없다!"면서 금단 현상을 보였고, 한 멤버는 "피곤해야 잠이 와"라며 운동 삼매경에 빠지는 등 오합지졸 모습을 드러냈다.

낮잠 지옥에서 탈출을 희망하는 멤버들이 속출했다고 해 송지효의 '디톡스 투어'가 계획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다음 여행 주자를 정할 송지효의 데스노트가 존재해 새로운 권력자로 등극할 예정이다.

['런닝맨' 송지효 등.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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