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요셉노동자의집, 행안부 장관상 수상…"사회통합에 앞장"

강명수 기자 2023. 6. 2.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 성요셉노동자의집이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요셉노동자의집은 지난 1983년 설립 이래 외국인 주민의 노동, 인권, 출입국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2일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성요셉노동자의집에 이를 전수하며 김호철 사무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3.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성요셉노동자의집이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요셉노동자의집은 지난 1983년 설립 이래 외국인 주민의 노동, 인권, 출입국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사업장을 방문해 고용주와 외국인 노동자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통역서비스’ 등을 전개해 장관상을 받았다.

또 응급구호 등 의료서비스·쉼터 제공, 체류 및 출국관련 절차 지원, 코로나 백신접종 예약대행·마스크 배부 등을 통해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에 일조했다.

김호철 사무국장은 “성요셉노동자의집은 외국인주민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정부의 지원이 적고 소외된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단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신장과 복지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2007년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5월 20일로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올해 제16회를 맞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