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측 하객 청바지 입고 결혼식 참석…신부측 "복장불량, 나가" 와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에서 청바지에 흰 셔츠 차림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이 복장 불량으로 쫓겨날 뻔한 사건이 발생, 누리꾼들이 왈가왈부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그는 청바지에 깨끗한 하얀 셔츠를 입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가 이 같은 경험담을 "청바지를 입고 수많은 결혼식에 참석했지만 이런 대접은 처음"이라며 SNS에 올리자 이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일부 누리꾼은 "결혼식장에 청바지 차림으로 가는 것은 좀 그렇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대만에서 청바지에 흰 셔츠 차림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이 복장 불량으로 쫓겨날 뻔한 사건이 발생, 누리꾼들이 왈가왈부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대만의 한 여성은 최근 남성 직장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는 청바지에 깨끗한 하얀 셔츠를 입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결혼식은 결혼식과 식사를 함께 하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그가 식전 스프를 먹고 있을 때, 신부의 친척이라는 사람이 "복장이 결혼식 드레스 코드(옷차림약속)에 맞지 않다"며 나가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처음에는 무시했으나 재차 이 같은 요구가 나오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순간 이 소식을 들은 신랑이 나타나 신부 측에 양해를 구했다.
그는 "나는 내 옷차림이 단정하다고 생각했고, 무례하게 굴지 않았기 때문에 자리를 계속 지켰다"고 말했다.
그가 이 같은 경험담을 "청바지를 입고 수많은 결혼식에 참석했지만 이런 대접은 처음"이라며 SNS에 올리자 이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일부 누리꾼은 "결혼식장에 청바지 차림으로 가는 것은 좀 그렇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누리꾼은 "얼마나 고급 식당이기에 드레스 코드를 지켜야 하나" "당신이 정말로 부적절한 옷을 입었더라도 혼주들이 결혼식 하객을 쫓아낼 권리는 없다" "이런 경우라면 부조도 하지 말고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왔어야 했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앳된 얼굴·깡마른 몸…'너무 어린' 15세 김새론 아역 영상에 김수현 '뭇매'
- "1인분 달라고? 미치겠네" 한숨 푹푹…日유튜버, 한국 맛집 갔다가 '봉변'
- "경리 아내, 사장 가스라이팅에 새벽 2시까지 일…현대판 노비 됐다"
- 김수현 측 "故 김새론 미성년자 때 아닌 성인 된 뒤 1년여 교제" [전문]
- '아빠'라 부르던 70대 동거남 성관계 요구에 20대 지적장애인은[사건의재구성]
- "故김새론, 15세부터 6년간 김수현과 연애 직접 밝혀…사진 추가공개"
- "전여친과 연락 못하게 해서"…자상하던 남편 일 팽개치고 '동굴' 속으로
- '4월 결혼' 티아라 효민, 웨딩화보로 예비신랑 첫 공개 "훈남 아니지만 멋져"
- 통아저씨 이양승 "30년전 하루 팁만 120만원…귀 얇아 빌딩 여러 채 날렸다"
- '96㎏→45㎏' 최준희, 뼈마름…부러질듯한 젓가락 다리 "43㎏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