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일본서 한국어교육 논하는 국제학술대회

강성철 2023. 6. 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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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회장 임형재)는 일본에서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2023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한국어 교사 교육이 방법과 쟁점'을 주제로 일본한국어교육학회(회장 문희진)와 함께 오는 6월 10일 나고야(名古屋)시 소재 아이치가쿠인(愛知學院)대학에서 연다.

국립국어원을 비롯해 재일본한글학교 관서지역협의회와 관동지역협의회가 참여해 해외 및 일본 한국어 교사 교육의 실천적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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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일본서 학술회의 개최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회장 임형재)는 일본에서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2023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한국어 교사 교육이 방법과 쟁점'을 주제로 일본한국어교육학회(회장 문희진)와 함께 오는 6월 10일 나고야(名古屋)시 소재 아이치가쿠인(愛知學院)대학에서 연다.

국립국어원을 비롯해 재일본한글학교 관서지역협의회와 관동지역협의회가 참여해 해외 및 일본 한국어 교사 교육의 실천적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하세가와 유키코(長谷川由起子) 규슈(九州)산업대 교수와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이 각각 '일본의 한국어 교사 교육 현황과 전망'과 '한국어교육 정책 흐름과 교원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해외 한국어 교사 교육에 대한 요구와 지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된다.

조수진 서강대 한국어교육원 교수, 문희진 회장, 이은숙 재일본한글학교 관서지역협의회장, 서명환 재일본한글학교 관동지역협의회장,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임형재 회장은 "해외 한국어 교사의 현황을 짚어보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학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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