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올해 유색 벼 논 그림은 김홍도의 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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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유색 벼로 대형 '논 그림'을 연출해 온 충북 괴산군이 올해는 단원 김홍도의 대표작 '씨름'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2일 군에 따르면 군청 여자씨름단의 건승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 김홍도의 '씨름'을 논 그림 주제로 선정했다.
군은 문광면 문광저수지 인근에 있는 논 5천481㎡에 흰색, 노란색, 붉은색, 자색 등 유색 벼를 심어 논 그림을 만든다.
생육상태에 따라 보이는 느낌이 다른데, 벼가 무르익는 7월 말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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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매년 유색 벼로 대형 '논 그림'을 연출해 온 충북 괴산군이 올해는 단원 김홍도의 대표작 '씨름'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2일 군에 따르면 군청 여자씨름단의 건승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 김홍도의 '씨름'을 논 그림 주제로 선정했다.
김홍도는 조선 정조 시절 약 3년간 괴산 연풍현감을 지낸 인연도 있다.
군은 문광면 문광저수지 인근에 있는 논 5천481㎡에 흰색, 노란색, 붉은색, 자색 등 유색 벼를 심어 논 그림을 만든다.
생육상태에 따라 보이는 느낌이 다른데, 벼가 무르익는 7월 말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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