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현안 해결에 道 역할 절실…포천시장, 경기지사에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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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한탄강 유역 발전을 통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제안했다.
2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 1일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과 함께 김동연 도지사를 만나 한탄강 관련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백영현 시장은 "한탄강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시작을 이끌 초석"이라며 "포천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경기북부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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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한탄강 유역 발전을 통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제안했다.
2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 1일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과 함께 김동연 도지사를 만나 한탄강 관련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시는 개별 지자체의 법과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숙박과 상업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복안이다.
나아가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한탄강 권역이 경기북부 체류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한탄강의 세계적인 지질생태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2025년 제11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유치 제안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고 한탄강의 대규모 홍수터를 활용해 국가 정원과 대규모 축제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주제로 한탄강 일원에서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열고 여기에 김동연 지사의 참석과 평화 메세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지사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의 한탄강 유치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한탄강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시작을 이끌 초석”이라며 “포천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경기북부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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