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현지서 'K-농구'로 'K-관광'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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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관광객이 늘고 있는 필리핀 농구 팬들을 대상으로 K-스포츠관광 마케팅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농구연맹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에서 K-스포츠관광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향후 농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별 협회 및 구단 등과 K-스포츠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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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관광객이 늘고 있는 필리핀 농구 팬들을 대상으로 K-스포츠관광 마케팅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농구연맹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에서 K-스포츠관광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My Korea Story with Filipino KBL Players'로 명명된 이번 행사엔 KBL에서 활약하고 있는 필리핀 선수인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샘조세프 벨란겔(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이 참여한다.
3일 현지 한국문화원에서 특별강연과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두 선수들이 K-컬처와 K-관광을 자국민들에게 소개한다.
마닐아에 있는 샹그릴라 더 포트 내 농구코트에선 중·고·대학생 선수와 농구 팬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토크쇼와 농구 대결도 연다.
필피핀은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규모로 3위권이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 50만 여명이 관광목적으로 입국했다. 농구의 인기가 높고 KBL의 아시아 쿼터로 필리핀 선수들이 한국서 뛰고 있기도 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향후 농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별 협회 및 구단 등과 K-스포츠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로 했다. 김상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올해 4월 12일에 처음 열린 '스포츠관광 협의체'에서 발굴해 구체화한 첫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K-스포츠관광을 해외에 공세적으로 세일즈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행사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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