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만난 남자 총 4명 모두 장기연애‥주변 일부 연예인 커플 이기적”(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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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가 본인의 연애는 물론 주변의 연애에 대해서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어 황보는 연애의 끝을 묻자 "제가 너무 볼매라서"라고 너스레 떨었는데, 야유가 쏟아지자 "자꾸 빽가 씨 때문에 억울하다. 제 기준은 그렇다. 남자는 DNA는 다 똑같은 것 같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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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황보가 본인의 연애는 물론 주변의 연애에 대해서 솔직히 털어놓았다.
6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인피니트 이성종,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보는 한 청취자가 네일숍에서 일하는 남자친구를 자꾸 의심하게 된다는 사연을 보내오자 "여자 연예인도 그렇다. 제 얘기는 아니다. 내 주변 연예인 친구들 잘 만나잖나. 만나고 나서 '네가 연예인이라 싫어'라고 하더라. 알고 만나놓고 불안하니까. 맥락이 이상하다. 알고 만났지 않냐"고 자신의 주변을 말했다.
황보는 "'자기 거가 되고 싶다. 나의 여자, 나의 남자가 되어줘' 합의 하에 관둘 수는 있지만 이기적일 수 있다"며 "남친이 직업이면 응원해주면 '멋진 여자네? 오래 가고 싶다'고 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빽가도 이 의견에 동의했다. 그는 "제 친구는 여자친구가 왁싱숍에서 일한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이성의 그걸 보게 되는데 믿고 만나는 경우가 있다"며 "의심하면 한도 끝도 없다"고 말했고 황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터지면 그때 헤어져도 나쁘지 않다. 아님 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황보의 시원한 고민 상담에 김태균이 그녀가 연애 상담을 특히 잘 한다고 칭찬하자 빽가는 "얼마나 많이 만났는데"라고 틈새 모함을 시도했다.
이에 억울해 "야!"라고 외친 황보는 "저는 오래 만났다. 지금까지 살면서 3명이다. 4명 됐다. 고3때부터 4명인데 다 오래 만나서. 억울한 건 아닌데 저는 다 8년, 7년 반, 5년 이렇게 만나서 길게 만났지 많이 만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황보는 연애의 끝을 묻자 "제가 너무 볼매라서"라고 너스레 떨었는데, 야유가 쏟아지자 "자꾸 빽가 씨 때문에 억울하다. 제 기준은 그렇다. 남자는 DNA는 다 똑같은 것 같다"고 정리했다. (사진=황보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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