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대형유통기업 부산지역 기여도 ‘우수’

정예진 2023. 6. 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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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부산광역시에서 시행한 '2023년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최고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점장은 "지역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은 물론 앞으로도 부산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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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부산광역시에서 시행한 ‘2023년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최고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지역기여도 조사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대형유통업체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입됐다. 올해는 부산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곳의 138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평가 지표인 총 2개 분야 8개 항목에서 지역업체 입점 현황과 공익사업 참여 등에서 고루 점수를 얻어 지난해에 이어 우수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전경.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센텀시티점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회공헌 부서는 각 부서별 일회성, 단발적으로 진행됐던 업무를 통합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으로 부산시와 함께 동백상회를 개점하고 중소업체의 판로확대에 나섰다. 동백상회의 인테리어를 포함한 일체의 매장조성 비용, 영업 관리 수수료 등은 센텀시티점이 전액 무상 제공했다.

공익기여 활동으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엑스포 보물찾기 이벤트 후원·TV방송과 신문, 인터넷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유치캠페인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하 중앙광장, 옥상 주라지공원 등을 활용해 부산청년 예술가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마련하고, 부산시민에게는 문화공간을 제공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했다. 부산 대표적인 관광축제인 해운대모래축제와 빛축제, 부산비엔날레 등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청소년 장학사업과 결연가정 방문후원활동을 15년째 이어가고 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점장은 “지역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은 물론 앞으로도 부산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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