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미드소마' 아리 에스터 감독, 26일 첫 내한

고승아 기자 2023. 6. 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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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미드소마'를 연출한 아리 에스터 감독이 신작으로 처음 내한한다.

2일 수입사 싸이더스에 따르면 아리 에스터 감독은 오는 7월5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한국 영화 마니아로도 유명한데 작품을 만들 때마다 한국 영화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음을 고백해 국내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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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아리 에스터 감독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유전' '미드소마'를 연출한 아리 에스터 감독이 신작으로 처음 내한한다.

2일 수입사 싸이더스에 따르면 아리 에스터 감독은 오는 7월5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

아리 에스터 감독은 한국 영화 마니아로도 유명한데 작품을 만들 때마다 한국 영화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음을 고백해 국내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미드소마'를 만들 때는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에서 영향을 받았음을 밝혔고, 서사를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할 때에도 한국 영화를 참고한다고 말하는 등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내한 일정은 추후 싸이더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된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오는 7월5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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