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2차 티저 영상 공개…"김태리X오정세, 악귀 막는다"

송수민 2023. 6. 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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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와 오정세가 오컬트 미스터리 호흡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악귀'(惡鬼, 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측이 2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악귀'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제작진은 "각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낸 명배우들의 열연은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악귀'를 조우하는 듯한 소름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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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김태리와 오정세가 오컬트 미스터리 호흡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악귀’(惡鬼, 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측이 2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8초 분량으로 강렬함을 선사했다.

‘악귀’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영상은 평범한 삶을 꿈꾸는 N차 공시생 구산영(김태리 분)과 어렸을 때부터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었던 민속학 교수염해상(오정세 분)의 모습을 담았다.

산영에게 악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을 예고했다. 해상은 산영에게 악귀가 씌었단 사실을 알아채고 찾아가 알려줬다. 하지만 산영은 이를 무시했다.

이후 산영의 주변에서 사람이 죽거나 실종되는 의문의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점점 자신을 잠식해오는 존재를 깨닫고, 해상과 함께 악귀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상 말미 오싹한 분위기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산영은 악귀에 씐 채 해상을 마주했다.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공포의 전율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각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낸 명배우들의 열연은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악귀’를 조우하는 듯한 소름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악귀’는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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