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손해본 것 많아, 기다릴 게 아니라 빨리 대처했어야", 이성종 "저도 따져야겠다" (컬투쇼)

이연실 2023. 6. 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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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황보, 이성종이 출연했다.

2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황보, 이성종이 '하지 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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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황보, 이성종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황보, 이성종이 '하지 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황보 씨는 손해본 것 있냐?"라고 묻자 황보가 "2만개는 된다"라고 답하고 "그런데 어떻게 다 이익만 보고 살겠냐? 그것 때문에 작은 것에 감사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이 "잘 따질 것 같은데 의외다"라고 말하자 황보는 "그렇게 생겼어도 잘 안 따진다. 손해 많이 봤다. 예전에 활동했던 분들은 돈도 많이 못 받고 그랬다. 지금까지 후회하는 건 준다 준다 할 때 기다릴 게 아니라 빨리 대처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것이다. 준다 준다 하면서 1년, 2년, 3년, 4년이 지나고 사라지더라. 떠나버리더라. 그래서 다 이런 거구나 했다"라고 밝히며 아쉬움을 표했다.

"성종 씨는 어떻냐? 손해를 많이 보는 편이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이성종이 "저도 약간 손해를 보는 편이다. 거절을 잘 못해서. 뭐 해달라고 하면 마지못해 해준다"라고 답했고, 황보가 "보증 좀 서달라"라고 말하자 이성종이 "보증은 엄마가 안 된다고 했다. 이건 교육을 잘 받았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성종이 "그런데 요즘 제가 처리할 게 하나 있는데 누나 말대로 기다리면 안 되겠다. 따져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이 "시간이 갈수록 더 손해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따져도 안 될 때가 있더라"라며 빽가가 "예전에 제가 일을 했는데 돈을 못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죄송한데 힘들어서 그런데 돈을 좀 달라' 라고 했다. 그랬더니 '너만 힘들어?' 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할 말이 없더라. 그래서 '죄송하다' 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고, 이성종이 "우리가 착해서 그렇다"라고 말하자 황보도 "그때는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줄 알고 가만있었다"라며 공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SBS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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