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받게 될 연봉 ‘5600억’…메시의 선택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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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사우디 아라비아행을 선택할 경우 거액의 연봉을 받게 된다.
만약 메시가 사우디행을 선택할 경우, 메시는 거액의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메시가 갖고 있는 두 가지 선택지에 대해 설명했는데, 메시가 사우디행을 선택할 시에 대해 "메시가 사우디에서 커리어를 보낸다면 연간 4억 유로(약 5,627억)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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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리오넬 메시는 사우디 아라비아행을 선택할 경우 거액의 연봉을 받게 된다.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양 측의 재계약 협상은 결렬된 지 오래였다. 이런 와중에 PSG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직접 메시와의 이별을 언급했다.
갈티에 감독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열리는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나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지도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이번 경기는 메시가 파르크 데 프랑스(PSG의 홈구장)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그가 따듯한 환대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경기가 PSG에서 메시가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이번 시즌 팀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메시를 향한 비판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PSG 생활 막바지 팬들과의 거리가 멀어진 메시를 옹호했다.
메시가 갖고 있는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다. 현재 메시의 친정팀인 바르셀로나가 메시 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고, 메시가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우디의 알 힐랄은 거액의 연봉을 제안해 메시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만약 메시가 사우디행을 선택할 경우, 메시는 거액의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메시가 갖고 있는 두 가지 선택지에 대해 설명했는데, 메시가 사우디행을 선택할 시에 대해 “메시가 사우디에서 커리어를 보낸다면 연간 4억 유로(약 5,627억)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라고 했다.
또다른 유력한 선택지는 바르셀로나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직접 나서서 메시 복귀를 추진할 정도로 메시 재영입에 진심이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사우디에서 제안하는 수준의 연봉을 줄 수 없다. 어느 정도 해결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구단의 재정적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유력하지는 않지만, 선택지가 하나 더 있기는 하다. 바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가는 것이다.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는 이전부터 꾸준히 메시에게 관심을 보였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에게 세 번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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