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日 오염수, 광우병처럼 공포 조장시 수산업 생계 위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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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2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수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야권의 공세에 대해 "광우병 사태처럼 공포를 조장하는 쪽으로 몰고 가면 수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숍 특별강연에서 "후쿠시마 사고로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바다로 흘러들어왔지만 우리나라 인근 해역에서 유의미한 수치는 없다. 지금도 체크하고 있고 일본이 방류해도 (우리) 해양 인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난 데이터가 있어 충분히 조사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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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1년차 尹 지지율 상대적으로 낮아…파괴된 상식, 정상화가 소명"

(서울=뉴스1) 김정률 이균진 기자 =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2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수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야권의 공세에 대해 "광우병 사태처럼 공포를 조장하는 쪽으로 몰고 가면 수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숍 특별강연에서 "후쿠시마 사고로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바다로 흘러들어왔지만 우리나라 인근 해역에서 유의미한 수치는 없다. 지금도 체크하고 있고 일본이 방류해도 (우리) 해양 인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난 데이터가 있어 충분히 조사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다핵종제거설(ALPS·알프스)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종류의 방사성핵종(삼중수소 제외)을 제거해 안전하다는 주장과 관련해 야권에서 직접 마셔보라고 비난하는 데 대해 "화장실 물을 마신다고 죽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마시지는게 않을 것"이라며 "삼중수소는 자연계에 있는 것이라서 그다지 걱정할 아니다"라고 했다.
이 수석은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에 대해서는 "후쿠시마 인근 (농수산물 수입) 금지, 그외에 일본 수산물을 전수 조사한게 십수년이 지났다"며 "아무 문제 없이 돼 있고 오염수가 방류된다고 해도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반도체 패권 경쟁과 관련해 "우리한테도 힘든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 나쁜 상황이 아닐 수 있다"며 "미국의 전략대로 일정한 기술 격차를 유지하면 결국 중국은 우리 반도체를 살 수밖에 없고 미국의 전략에 맞춰가는게 삼성과 SK하이닉스에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미국의 전략을 어떻게 보면 한국의 이익과도 부합하는 측면이 있다"며 "그런 전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첨단 과학기술은 안보와 함께, 외교와 함께 있어서 중요한 가치라고 대통령은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권 1년 차 지지율이 낮은 원인에 대해 "대선을 굉장한 양자구도로 치렀다. 우리를 지지 안한 진보 지지층은 여전히 안티(반대) 세력화했고, 국회는 여전히 여소야대로 거대 야당은 발목 잡기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 수석은 "저희 잘못도 있지만 집권 1년 차 지지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국정운영을 돌아보면 국가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일, 내로남불과 불공정, 반칙, 특권 척결이 과제였고 파괴된 상식을 정상화하는 게 소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중국에 가서 혼밥하고 일본과 전혀 소통 안하는 외교에서 벗어나 한미·한일 관계를 정상화하고 한미일 삼각동맹 등 책임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2년 차 국정 운영 방향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 이익을 위해 좌고우면 안하는 정책을 펼 것"이라며 "교육·노동·연금 등 3대 개혁은 미래를 위해 표를 잃는 한이 있어도 어려운 과제에 과감히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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