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경북도-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추진 협약

2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방산혁신클러스터 업무협약에서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장(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3.6.2/뉴스1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방위사업청과 경북도, 구미시는 2일 구미시청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방산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5년간 499억원을 투입,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내년까지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를 구축하고 환경·신뢰성 장비와 전자기적합성 장비 등을 도입하는 것이다.

또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업과 대학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방형 프로젝트 랩 형태의 방산특화연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무인복합체계는 인간운영자를 포함한 인적자원과 무인항공기와 같은 무인 무기체계를 한팀으로 작전을 진행하는 무기체계의 무인화 중간 단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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