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연, 세계적 출판사 ‘Karger’와 오픈액세스 확산 협력

김태진 기자 2023. 6. 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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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KESLI 컨소시엄을 통해 과학 및 의료 분야 세계적인 출판사인 Karger Publisher(이하 Karger)와 3년간 오픈액세스 전환계약 확산에 협력한다고 2일 밝혔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오픈액세스를 통한 국가연구개발 성과 활용도 확대 및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학술생태계 발전에 기여 등 공동의 목표를 향해 글로벌 출판사와 연구계가 함께 협력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KISTI도 KESLI 사업을 통해 국내외 출판사와의 오픈액세스 전환계약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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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Karger가 3년간 오픈액세스 전환계약 확산에 협력한다.(KISTI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KESLI 컨소시엄을 통해 과학 및 의료 분야 세계적인 출판사인 Karger Publisher(이하 Karger)와 3년간 오픈액세스 전환계약 확산에 협력한다고 2일 밝혔다.

오픈액세스 전환계약은 저널의 구독료와 오픈액세스 논문 출판비를 일괄 처리하는 계약이다.

KESLI 컨소시엄 'Karger Read and Publish 2023-2025'에 참여하는 기관 소속 연구자들은 별도의 논문출판비용 없이 Karger 36종 저널에 무제한 오픈액세스 출판이 가능하고 Karger가 출판하는 전체 논문에 접근할 수 있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추가 비용 없이 구독료 수준에서 저널 구독과 오픈액세스 출판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다.

또 국내에 오픈액세스 전환계약 확산을 주도하는 KISTI와 글로벌 출판사가 함께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학술출판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오픈액세스를 통한 국가연구개발 성과 활용도 확대 및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학술생태계 발전에 기여 등 공동의 목표를 향해 글로벌 출판사와 연구계가 함께 협력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KISTI도 KESLI 사업을 통해 국내외 출판사와의 오픈액세스 전환계약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rger 학술 및 연구시장 책임자인 Christian Box는 "우리는 향후 3년 동안 KESLI 컨소시엄과 전환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Karger 구독기관들에게 우수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세계 OA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Karger Publisher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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