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호주 반부패위원회 방문…범죄 대응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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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김진욱 처장이 호주 반부패위원회를 방문하고 범죄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처장과 하치스테르고스 위원장은 한국과 호주의 형사사법 체계, 공수처와 ICAC 각각의 주요 기능과 역할, 수사 활동 경험 등을 공유하고 공직사회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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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김진욱 처장이 호주 반부패위원회를 방문하고 범죄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진욱 처장은 현지 시각 2일, 호주 시드니에서 반부패위원회(ICAC) 존 하치스테르고스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 처장과 하치스테르고스 위원장은 한국과 호주의 형사사법 체계, 공수처와 ICAC 각각의 주요 기능과 역할, 수사 활동 경험 등을 공유하고 공직사회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처장은 "설립 초기 단계인 공수처가 향후 부패 범죄 대응력 강화를 위해선 해외 반부패 기관 등과 경험 공유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하치스테르고스 위원장은 "ICAC의 경험이 한국 공수처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김 처장은 5박 7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반부패 수사기관을 공식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엔 뉴질랜드 중대비리수사청(SFO)과 업무협력 증진 약정(MOA)을 체결했고, 어제(1일)는 시드니 검찰청(ODPP)을 방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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