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 “허정민과 친한 사이, 좋은 작품 만나길”(범죄도시3)[EN:인터뷰④]

배효주 2023. 6. 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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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필이 최근 화제가 된 허정민의 폭로와 관련, "저와 친한 사이"라면서 "좋은 작품 만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 출연한 고규필은 6월 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출연 소감 등을 밝혔다.

"저는 들어오는 작품 다 출연한다. 선착순이다"고 말한 고규필은 "작품을 고를 위치도 아닐 뿐더러, 그렇게 많은 작품이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겸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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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고규필이 최근 화제가 된 허정민의 폭로와 관련, "저와 친한 사이"라면서 "좋은 작품 만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 출연한 고규필은 6월 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출연 소감 등을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고규필은 극중 중고차 딜러이자 '마석도'에게 도움을 주는 '초롱이'로 분했다. 인상 깊은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범죄도시3' 흥행 일등 공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초롱이'가 배우 고규필의 인생 캐릭터가 되는 거냐"는 질문에 고규필은 "그런 것 같다"면서 쑥스러워했다. 이어 "개봉 후 관객 반응을 매일 찾아보고 있다. 특히 저의 주변인들이 너무 좋아해준다. 휴대전화 배터리가 금세 닳을 만큼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며 기뻐했다.

무엇보다 좋아하는 건 "일이 없을 때부터 저를 지켜봐오신 어머니"라고. "작품이 없는 어려운 시간들은 어떻게 견뎠냐"는 질문에 고규필은 "저 같이 게으른 사람은 포기도 잘 안한다. 그게 원동력이라면 원동력"이라면서 웃었다.

'범죄도시3' 개봉 후에도 영화 '빈틈없는 사이', 드라마 '가슴이 뛴다' 등이 줄줄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현재 한창 촬영 중인 '가슴이 뛴다' 촬영장에서는 '초롱이'라고 불리고 있다.

"저는 들어오는 작품 다 출연한다. 선착순이다"고 말한 고규필은 "작품을 고를 위치도 아닐 뿐더러, 그렇게 많은 작품이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겸손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동료 배우인 허정민이 드라마 캐스팅 불발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면서, 과거 고규필과 겪었던 서러움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 고규필과 한 드라마에 함께 캐스팅 됐으나, 제작사 대표가 캐스팅을 무산시켰다고 폭로한 것.

이에 대해 고규필은 "허정민과는 친한 사이"라면서 "좋은 작품 만나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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