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태국오픈 4강 진출…전영오픈 후 첫 우승 가시권

박대로 기자 2023. 6. 2.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영오픈 우승자 안세영(21)이 태국오픈 4강에 진출하며 전영오픈 우승 후 첫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은 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슈퍼 500)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10위 한위에(중국)를 2-0(21-16 21-18)으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강전서 세계 10위 중국 한위에에 2-0 승리
3월 전영오픈 이후 여자 단식 우승 도전
[쑤저우=신화/뉴시스] 안세영이 20일(현지시각)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말레이시아와의 준결승 여자 단식 카루파테반 레츠하나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1-10 21-13)으로 완승했고 한국은 말레이시아를 최종 3-1로 꺾으며 6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2023.05.20.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전영오픈 우승자 안세영(21)이 태국오픈 4강에 진출하며 전영오픈 우승 후 첫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은 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슈퍼 500)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10위 한위에(중국)를 2-0(21-16 21-18)으로 이겼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잦은 범실 탓에 끌려갔다. 몸을 던지는 수비를 통해 위기를 넘긴 안세영은 역전에 성공했다. 코트를 넓게 쓰는 안세영의 공격이 효과를 보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한위에의 마지막 공격이 네트에 걸리면서 안세영이 1게임을 따냈다.

2게임에서도 안세영은 한위에의 기세에 밀려 종반까지 끌려가다 재치 있는 플레이로 16-16 동점을 만들었다. 한위에의 푸시가 네트에 걸리며 안세영이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헤어핀 대결에서 안세영이 챌린지를 통해 점수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안세영은 21-18로 이겼다.

지난 3월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거뒀던 안세영은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에 출전해 한국의 은메달 획득을 이끈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