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구인모 군수,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 동참 등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2일 마약 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일부터 거창경찰서에서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해 임영인 거창경찰서장이 1호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후속 주자로 구인모 군수를 지목했다.
‘NO EXIT’ 캠페인은 정부가 마약 범죄 단속과 더불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투약과 중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거창군은 마약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참가했다.
한편 구인모 거창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거창문화센터, 2023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접수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올해 거창문화센터 공연장과 전시실의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대관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관 장소는 거창문화센터 공연장(686석)과 전시실(대·소 전시실)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대관 가능일과 제출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gc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거창문화재단은 홈페이지 재단장에 따른 새로운 대관 접수시스템을 도입해 방문 또는 수기로 접수했던 방식을 개선해 불편함을 줄이고, 인터넷과 모바일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대관 접수기간이 끝난 후 대관심의가 이뤄지며 심의 결과는 6월 2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출산 임상경험 풍부한 산부인과 전문의 확보
경남 거창군은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 분만센터에 주명찬 과장(산부인과 전문의)이 새롭게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거창적십자병원 분만센터는 관내 유일한 산부인과로 2014년부터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산부인과 전문의 2명 중 1명이 퇴사해 전문의 1명만 근무하고 있었으나, 전문성 강화와 24시간 분만 체제 유지를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를 신규 채용했다.
◇거창군, 만성질환자 합병증 조기 발견에 총력
경남 거창군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자각증상이 없어 중증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어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군의 검진 사업은 만성질환자에게 발생할 빈도가 높은 합병증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급해 중증질환을 예방하고 치료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검진 항목은 내과 일반검사(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특수검사(경동맥 초음파), 안과검사(세극등검사, 안압 측정 등) 이다.
검진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30세 이상 성인으로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등본 1부, 만성질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처방전, 약 봉투 등)를 지참해 거창군보건소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협약을 체결한 병의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보건소에서 나눠준 검진쿠폰을 보여주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군은 의료기관이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검토 후에 비용을 지급한다.
◇거창군, 2023년 심신(心身)재활 기공체조 인기
경남 거창군은 지난 5월부터 거창군보건소에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2023년 심신(心身)재활 기공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심신(心身)재활 기공체조는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담당자와 20년 기공체조 경력의 염정범 강사가 함께 거창군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심기혈정의 원리 ▲기공체조의 긍정적인 효과 ▲올바른 마음가짐을 통한 심신의 안정법 ▲단전치기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거창대성고, 17일 전국 중학생 대상 신입생 입학설명회
경남 거창군 거창대성고등학교가 올해 첫 입학설명회를 오는 17일 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거창과 경남, 그리고 전국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입학설명회를 통해 거창대성고만의 특색 프로그램인 해피타임과 3분 스피치, 신입생환영 체육대회와 환영음악회, 극기훈련, 진로문화체험, 명사 초청 대성아카데미를 소개하고 학생이 참여하여 선택하는 교육과정(집중 이수와 고급 선택과목)운영의 장점을 통해 그간의 진학 결과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 변화하는 대입 전형과 그에 따른 준비사항과 더불어 고입 전형 방식과 일정 등도 공지할 계획이다.
개괄적인 입학 설명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를 거창지역, 진주 및 경남 서부, 창원 및 경남 동부, 김해 및 부산, 대구·경북 및 기타 지역으로 나누어, 별도의 교실에서 담당 교사와 참여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거창군, 60세 이상 주민 2047명 치매조기검진 완료
경남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진단을 위한 ‘치매 검진’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최근 1년 이내에 치매 검진 경험이 없는 60세 이상 군민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도 있고,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가정방문 또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선별검사와 예방·관리 교육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의 경우에는 치매 진단을 위한 2차 검사와 협력의사 진료가 이뤄지며, 치매진단 후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후 필요에 따라 맞춤형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서비스가 이뤄진다.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은 지난 1월 거창읍 정장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현재 가조면 40개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마리면, 남상면, 위천면 관할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검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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