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추진위원회 구성

올해 축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광양 전통 숯불구이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광양시는 최근 광양 전통 숯불구이 축제 추진위원 11명이 참석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강문섭 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올해 숯불구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명예 위원으로 신영식 전 추진위원장이 추천됐다. 또 제19회 광양숯불구이 축제 실무협의회로 광양 상공인 회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올해 축제 기간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키로 의결했다.

광양 전통 숯불구이 축제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 소상공인,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축제를 주관한다.

강문섭 위원장은 "숯불구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봉사의 정신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광양 전통 숯불구이 축제가 시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축제를 통해 광양읍 지역경제는 물론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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