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오거리서 우회전하던 차량, 보행자 1명 치어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일) 낮 12시쯤 경기 수원 권선구 구운동 구운오거리에서 화서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교통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50대 여성 보행자를 치었습니다.
이 차량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사고 후 정차하지 않고 계속 운행해 차량 두 대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우회전 일시정지나 신호 위반, 운전 부주의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쯤 경기 수원 권선구 구운동 구운오거리에서 화서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교통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50대 여성 보행자를 치었습니다.
이 차량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사고 후 정차하지 않고 계속 운행해 차량 두 대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다른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도로에 별도의 우회전 신호는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우회전 일시정지나 신호 위반, 운전 부주의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꼬꼬무 찐리뷰] "정원 60명 배에 1만 4천 명 탑승"…'기적'의 흥남철수작전
- "분윳값 없어서 훔치려고…" 굶주린 아기부터 챙긴 경찰
- "대리 3만 원, 부장 5만 원"…대표 생일에 돈 걷은 회사 '논란'
- '사랑한다고 말해줘' 측 민폐 촬영 논란 사과…"방치된 쓰레기, 진심으로 죄송"
- 4만 원대 군수품 집에 가져간 육군 중령…법원 "횡령 맞다"
- [1분핫뉴스] 단어 하나에 '중국 악플' 받는 블랙핑크
- [U-20 월드컵] 에콰도르전 3:2로 승리! 대표팀 '환상골' 모음
- [Pick] '20살 연상 남편' 혼인신고 3주 만에 살해…구치소서 또 폭행
- "순대 사줄게" 여자 초등생 유인한 전과 42범 구속기소
- 바이든, 모래주머니에 발 걸려 또 '꽈당'…백악관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