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오거리서 우회전하던 차량, 보행자 1명 치어 사망

박세원 기자 2023. 6. 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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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낮 12시쯤 경기 수원 권선구 구운동 구운오거리에서 화서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교통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50대 여성 보행자를 치었습니다.

이 차량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사고 후 정차하지 않고 계속 운행해 차량 두 대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우회전 일시정지나 신호 위반, 운전 부주의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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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낮 12시쯤 경기 수원 권선구 구운동 구운오거리에서 화서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교통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50대 여성 보행자를 치었습니다.

이 차량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사고 후 정차하지 않고 계속 운행해 차량 두 대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다른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도로에 별도의 우회전 신호는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우회전 일시정지나 신호 위반, 운전 부주의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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