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자전거로 전국 2030㎞ 달린다

백재현 기자 2023. 6. 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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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세계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들 250명이 전국 2030㎞를 달리는 비경쟁 대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9일간 '코리아 2030㎞'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자전거로 전국 2030㎞를 순회하는 비경쟁대회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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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란도너스협회, ‘KOREA 2030Km’ 3~11일
세계 7개국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 250명 참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세계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들 250명이 전국 2030㎞를 달리는 비경쟁 대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9일간 ‘코리아 2030㎞’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 후원 한국란도너스협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7개국의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들 25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자전거로 전국 2030㎞를 순회하는 비경쟁대회를 펼친다.

이 대회는 세계란도너스협회 공인 대회로 순위를 다투는 경쟁이 아닌 비경쟁으로 제한 시간 203시간 내 완주를 목표로 진행된다.

대회는 3일 오전 6시 스포원 금정체육공원 내 수변공원에서 출발해 합천, 여수를 지나 땅끝마을을 찍고 정읍, 당진, 천안을 거쳐 서울에 도착한 후 양평을 거쳐 강원도 횡성, 대관령, 정동진을 지나 동해안 삼척, 영덕을 거쳐 다시 부산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2030㎞ 코스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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