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조류 지키자···GH, 초등학생들과 '새집' 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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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경기 광주 도람근린공원에서 야생동물의 서식지 확보를 위해 초등학생들과 '새집'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소재 역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GH 관계자, 조류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GH는 곤줄박이 등 소형 조류들이 서식할 수 있게 특화된 새집을 준비하고, 학생들과 조류 전문가들은 생태적 특성에 맞는 나무 30그루를 선정해, 새집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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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경기 광주 도람근린공원에서 야생동물의 서식지 확보를 위해 초등학생들과 ‘새집’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소재 역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GH 관계자, 조류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GH는 곤줄박이 등 소형 조류들이 서식할 수 있게 특화된 새집을 준비하고, 학생들과 조류 전문가들은 생태적 특성에 맞는 나무 30그루를 선정해, 새집을 달았다.
김미영 역동초등학교 교장은 “기후위기 및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생태복원 활동에 참여하고, 자연환경에 대해 상기하게 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행사가 생태복원 및 지역상생을 동시에 충족하는 실천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화합하고, 사업지구 내 생물 다양성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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