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범죄도시3' 고규필 "마동석 선배, 보기와 다르게 더 똑똑해…첫 촬영부터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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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고규필이 선배 마동석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고규필은 2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마동석 선배님은 보기와 다르게 더 똑똑하신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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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범죄도시3' 고규필이 선배 마동석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고규필은 2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마동석 선배님은 보기와 다르게 더 똑똑하신 것 같다"라고 했다.
고규필은 극 중 김양호(전석호)와 함께 마석도(마동석)의 비공식 조력자로 활약을 펼쳤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2018)년 이후 5년 만에 마동석과 재회한 그는 "선배님은 예전부터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다. 제 연기 스타일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반대로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선배님은 항상 칭찬을 해주셨다. '범죄도시3' 촬영할 때는 영상이나 자료 등을 보여주시면서 '이렇게 해보자!'라고 먼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범죄도시3' 촬영 현장을 떠올린 고규필은 "감독님과 동석 선배님이 첫 촬영 끝나고 모니터링할 때부터 좋아해 주셨다"며 "특히 동석 선배님은 보기보다 더 똑똑하신 것 같다. 초롱이라는 캐릭터에 다양한 옷을 입혀주셔서 정신이 없을 정도로 이것저것 소화를 많이 했다. 마치 감독님과 선배님께서 초롱이 역할을 해보고 싶으셨던 것처럼 열정적이었다"고 웃었다.
또한 고규필은 작품 개봉 전 마동석이 보내준 따뜻한 격려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선배님이 '언론 시사회는 일반 시사회랑 달리 관객들의 반응이 즉각 즉각 나오는 편이 아닌데, 너가 나오는 장면에서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너 잘 될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약간 '저 혼자만의 오해인가' 싶을 정도로 저를 예뻐해 주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은 팬데믹 이후 최초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범죄도시2'의 후속작으로, 전편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부활 신호탄을 알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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