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관광청 "신속복구 중…이르면 이달 중순 객실예약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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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객들이 태풍 마와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괌 여행을 취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괌정부관광청이 "신속한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2일 "이달까지 복구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라며 "여행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해 관광객들이 다시 안전하게 괌을 찾을 수 있도록 재정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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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내 여행객들이 태풍 마와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괌 여행을 취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괌정부관광청이 "신속한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2일 "이달까지 복구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라며 "여행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해 관광객들이 다시 안전하게 괌을 찾을 수 있도록 재정비하겠다"고 했다.
관광청에 따르면 괌정부는 태풍 피해 복구 작업과 일상 회복으로의 안정화 대책을 진행하며 위기관리에 나서고 있다. 현지 호텔들은 객실·기반 시설 복구를 통해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객실 예약을 시작한다. 일부 현지 레스토랑과 편의시설들은 전반적 서비스 복구 작업을 마치고 영업을 재개한 상황이다.
제리 페레즈 괌정부관광청 부청장은 "태풍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대부분의 현지 업장들이 운영을 재개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완전히 복귀해 관광객들을 따뜻한 하파데이 정신으로 맞이하고 싶다"고 했다.
괌은 지난달 말 태풍 마와르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달 22일 오후 괌 국제공항이 폐쇄되며 한국인 관광객 3200여명의 발이 발이 묶였고, 29일부터 순차적으로 귀국할 수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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