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세장벽 넘는다···‘광주·전남 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 수출 기업 해결사로 떴다

광주=박지훈 기자 2023. 6. 2.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등 15개 지역의 수출 유관 기관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 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겪고 있는 비관세 장벽 등의 통상 관련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할 목적으로 구성된 '광주·전남 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의 올해 첫 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호남권 대표 경제단체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광주FTA통상진흥센터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일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광주·전남 수출 지원 유관 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광주·전남 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광주FTA통상진흥센터·전남중기일자리경제진흥원 공동···올해 첫 회의 유관 기관 담당자 총 출동
호남권 대표 경제단체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광주FTA통상진흥센터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일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광주·전남 수출 지원 유관 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광주·전남 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광주상공회의소
[서울경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등 15개 지역의 수출 유관 기관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 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겪고 있는 비관세 장벽 등의 통상 관련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할 목적으로 구성된 ‘광주·전남 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의 올해 첫 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호남권 대표 경제단체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광주FTA통상진흥센터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일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광주·전남 수출 지원 유관 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광주·전남 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격월로 개최되며 개별 기관 별로 수출 기업의 애로를 수렴해 협의회 회의에서 논의한 후 자체적으로 해결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법령 등에 반영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간접 수출 중인 기업이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 중인 현 법률에 대한 추가적인 제도적 보완을 요청하는 내용과 ‘한-EU 간 농수산물 유기 인증 인정 문제’, ‘FTA 기본 교육 강화’ 등 지역 수출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 사항에 대해 지자체, 정부에 대해 건의하기로 했다.

이후형 광주FTA통상진흥센터 센터장은 “이번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통해 지역 수출 기업이 겪고 있는 통상 애로 해결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