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허위 자백·마약수사 정보 유출한 경찰관,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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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건을 수사하면서 허위 자백을 받아내고 수사 정보까지 유출한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오늘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마약 수사를 하던 중 실적을 올리기 위해 다른 마약 사건으로 재판받던 B씨를 회유해 허위자백을 받아내고, 또다른 마약사범의 범행을 모른척하고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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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자백·마약수사 정보 유출한 경찰관, 징역 2년
마약 사건을 수사하면서 허위 자백을 받아내고 수사 정보까지 유출한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오늘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마약 수사를 하던 중 실적을 올리기 위해 다른 마약 사건으로 재판받던 B씨를 회유해 허위자백을 받아내고, 또다른 마약사범의 범행을 모른척하고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해경 마지막 의무경찰 10명 전역…52년 역사 마무리
52년 역사를 이어온 해경 의무경찰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모레 전역 예정인 해경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 416기 10명의 해단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1971년 창단한 해경 의무경찰은 52년간 해양 치안을 담당했으며 1기부터 416기까지 모두 4만 5277명이 복무했습니다.
인천 북항 항로서 포탄 발견…준설공사 무기한 중단
인천 북항 항로에서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준설 공사가 무기한 중단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2월 인천항 제1항로에서 준설 작업을 하던 선박이 로켓탄으로 추정되는 포탄 8발을 잇따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선 최대 50톤 무게 추를 떨어뜨려 암반을 깨부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항만공사는 충격에 의한 추가 폭발을 우려해 준설 공사를 중단했으며 3개월이 넘도록 재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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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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