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왜 거기서 나와?"..벨리곰,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알바한다

파리지앵 벨리곰. SPC 제공

[파이낸셜뉴스] 팔로워 145만명을 자랑하는 롯데홈쇼핑의 스타 캐릭터 '벨리곰'이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파트타임 근무를 시작한다.

파리바게뜨는 '어메이징 벨리곰'이 향후 1달 간 '전국 투어 알바'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벨리곰은 6월 전국 5개 지역 6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벨리곰 전국 투어 알바가 ‘어메이징 벨리곰 케이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속에서 기획됐다고 전했다. ‘벨리곰’은 145만 SNS 팬덤을 보유한 캐릭터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곰인형이다.

파리바게뜨와 벨리곰이 진행하는 첫 오프라인 행사인 ‘벨리곰 전국투어’는 지난 1일 파리바게뜨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지역의 매장에서 열린다. 벨리곰이 유니폼을 입고 일일 아르바이트생 '파리지앵 벨리곰’으로 변신한다.

매장 인근 지역 시민 대상 이벤트도 연다. △프리허그 △즉석사진(폴라로이드) △벨리곰 부채 증정 △파리바게뜨 제품교환권 등을 경품으로 건 벨리곰과 함께 ‘참참참 게임’이 진행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식을 줄 모르는 인기의 벨리곰과 직접 만나 다양한 파리바게뜨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