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혁신제품 연구개발 과제 6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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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혁신제품 연구개발과제 6건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제품을 새로 개발하는 시범 구매 연계형 과제가 2건, 기존 혁신제품 성능·기술을 고도화하는 스케일업(확장)형 과제가 4건이다.
시범 구매 연계형 연구개발과제로는 어망·페트병(PET) 등 해양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염분·미네랄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는 자동화 처리장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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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혁신제품 연구개발과제 6건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제품을 새로 개발하는 시범 구매 연계형 과제가 2건, 기존 혁신제품 성능·기술을 고도화하는 스케일업(확장)형 과제가 4건이다.
조달청은 이들 사업에 2년 동안 모두 32억원을 지원한다.
시범 구매 연계형 연구개발과제로는 어망·페트병(PET) 등 해양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염분·미네랄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는 자동화 처리장치가 선정됐다.
고층 건물 화재 현장에서 활용하는 70m 소방 고가차의 상승 속도·하중 등 핵심 성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연구개발사업도 뽑혔다.
스케일업형 연구개발과제로는 쌍방향 소통·언어장벽 해소를 위한 실시간 음성·문자 변환·번역 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고령자 노쇠 예측 시스템, 지능형 에너지 안전관리 통합플랫폼, 폐플라스틱 활용 벌집구조 충격 흡수 도로안전 구조물 등이 선정됐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지정과 시범 구매까지 연계해 공공 조달 시장을 통해 초기 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제품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가 높은 제품을 지정해 정부·공공기관이 첫 구매자가 되는 정책으로, 2019년부터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공공수요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며 "혁신 성과가 확산할 수 있도록 공공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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