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력사’ 교과서 입수…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 뒷목 잡게 한 황당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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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4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상상 초월’ 북한의 역사 왜곡에 대해 집중 탐구한다.
먼저 이날 ‘이만갑’에서는 어렵게 입수했다는 실제 북한의 ‘력사’ 교과서를 살펴본다. 북한에서 가르치는 역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와 다르다는데. 북한 교과서에서는 독립운동가 중에서도 ‘레전드’로 꼽히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하수인이었다고 폄하할 뿐만 아니라, 유관순 열사 대신 엉뚱한 인물을 열사로 내세우기까지 한다. 그 밖에도 김씨 일가의 입맛대로 바뀐 수많은 역사들이 밝혀지며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한다는데. 이에 탈북민 출연자들은 북한 내 역사 교육의 현실을 증언하며 이날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날조와 왜곡으로 물든 북한 력사 교과서를 파헤치고 바로잡기 위해, 한국사 일타강사 ‘큰별쌤’ 최태성이 출연한다.
이어, 왜곡의 매운맛을 보여준다는 북한에만 존재하는 또 다른 역사 교과서, ‘혁명력사’ 교과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교과서에는 김씨 일가를 신격화하는 내용만 가득하다고. 이에, 이날 ‘이만갑’에서는 김씨 일가 혁명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북한의 일타 강사가 출연해 특별 강연을 펼친다. 그녀의 실감 나는 강의에 출연자들도 혀를 내둘렀다는데. 북한 학생들이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외울 정도로 중요하다는 ‘혁명력사’는 무엇인지는 오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북한과 우리가 유일하게 일치한 역사, 바로 ‘독도’에 대한 북한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할 때마다, 북한은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으며 앞장서서 그들을 비판하고 있었는데. 거의 ‘일본 저격수’의 면모를 보이는 북한에 최태성은 ‘북한은 비난도 가르치는 것이냐’ 묻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특히 이날 방송에는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해 일본의 억지 주장에 덩달아 화내며 대한외국인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반도라는 하나의 지붕 아래, 다른 역사를 배우고 있는 남과 북! 역사를 왜곡해 목표를 이루려는 북한의 검은 속내에 대한 이야기는 6월 4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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