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휴대전화 훔친 30대 CCTV 신고로 4분만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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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의 소지품을 뒤져 휴대전화를 훔친 30대가 CCTV관제센터 요원의 신고로 4분 만에 검거됐다.
신고자는 다름 아닌 제주도 CCTV관제센터 요원 A씨였다.
센터에서 도내 곳곳에 설치된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수상한 낌새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한편 제주도 CCTV관제센터는 100여명의 직원이 순환 근무를 통해 24시간 동안 도내 1만7000여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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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취객의 소지품을 뒤져 휴대전화를 훔친 30대가 CCTV관제센터 요원의 신고로 4분 만에 검거됐다.
2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29분께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거리에서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이 노상에 있는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주워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다름 아닌 제주도 CCTV관제센터 요원 A씨였다. 센터에서 도내 곳곳에 설치된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수상한 낌새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A씨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약 4분 만에 현장에 도착, B(3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당시 인도에 앉아 있던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한편 제주도 CCTV관제센터는 100여명의 직원이 순환 근무를 통해 24시간 동안 도내 1만7000여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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