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토크콘서트:6월의 랑데북'…8일 소극장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이동진 평론가 진행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8일 오후 8시 '토크콘서트:6월의 랑데북'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2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토크콘서트:랑데북' 시리즈는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 콘셉트의 경기아트센터 대표 공연이다. 올해 2차례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랑데북' 시리즈의 진행을 맡아온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무대에 오른다.

'토크콘서트 : 6월의 랑데북'에서는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저자 박상영 작가와 소리꾼 이자람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아마도이자람밴드'가 함께한다.

출연진은 '만남'을 주제로 각자의 다양한 기억과 그 설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 뒤 이자람밴드의 감성적인 공연 무대가 이어진다.

또 경기도무용단 최은아 수석단원이 짧지만 강렬한 몸짓으로 우리춤을 현대적인 감각과 해석을 담은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도중 관객이 참여하는 '실시간 오픈 채팅방'도 운영한다. 무대 위 출연진과 관객이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즉석에서 출연진의 답변을 받아 볼 수 있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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