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서·산업인력공단경인본부 '외국인 마약 근절'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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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외국인 마약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에서는 산업인력공단 교육을 받는 외국인교육생과 외국인 고용업주에 대한 '마약 근절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외국인 마약범죄 '예방교육-정보공유'체계를 구축, 수원서부권 외국인 마약범죄 퇴치에 협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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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근절 특화 교육 등 인식 개선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외국인 마약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에서는 산업인력공단 교육을 받는 외국인교육생과 외국인 고용업주에 대한 '마약 근절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공단에서는 경찰에서 제공하는 홍보영상과 교육자료를 교육생·업주에 수시 배포,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마약범죄 인식 개선과 신고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외국인 마약범죄 '예방교육-정보공유'체계를 구축, 수원서부권 외국인 마약범죄 퇴치에 협조한다.
양 기관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외국인 마약'이 한국 법에 대한 인식 부족 또는 자국법과 괴리 등으로 확산하는 만큼, 단순 처벌을 넘어 교육과 예방을 통한 효과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정성일 수원서부서장은 "외국인 마약류 근절에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마약 근절을 위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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