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8개 동서 주민총회 개최…내년 자치계획 결정

박수지 기자 2023. 6. 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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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8개 전 동에서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이며 마을민주주의의 장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북구 전체 8개 동에서 진행되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주인이 되어 권한을 행사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해 '주민자치도시 북구' 실현에 주민들이 적극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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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8개 전 동에서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이며 마을민주주의의 장이다.

주민총회를 거쳐 결정된 자치계획은 동별 구체적인 실행방안 논의를 거쳐 2024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민총회 현장에서는 주민자치회 추진경과 보고, 분과별 의제발표, 주민투표를 진행하며 동마다 마을축제 및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와 병행해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투표는 주민들이 직접 주민총회 현장에서 찬반투표 또는 선호도 투표 등으로 진행한다.

더 많은 주민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동별 온라인 및 현장투표소 등을 통해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은 누구나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투표가능 연령은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세칙에 정해진 대로 운영된다.

동별 총회 일정은 북구청 또는 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천동 구청장은 "북구 전체 8개 동에서 진행되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주인이 되어 권한을 행사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해 '주민자치도시 북구' 실현에 주민들이 적극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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