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5일 지역 특화 맞춤형 벼 품종 개발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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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5일 농업기술센터 벼 재배포장(3000㎡)에서 우수계통 선발 및 생산력 검정을 위한 모내기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시가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와 협업으로 농업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반찰향) 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추후 생산력 검정, 재배지 재해 안전성과 수량 및 식미 등을 검토해 최종 품종을 선정하고, 품종 출원을 거쳐 관내 벼 재배농가에 종자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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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5일 농업기술센터 벼 재배포장(3000㎡)에서 우수계통 선발 및 생산력 검정을 위한 모내기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시가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와 협업으로 농업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반찰향) 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현재 우량계통으로 선발된 밀양 417호 품종 외 4개 품종을 재배할 계획이다. 추후 생산력 검정, 재배지 재해 안전성과 수량 및 식미 등을 검토해 최종 품종을 선정하고, 품종 출원을 거쳐 관내 벼 재배농가에 종자를 공급한다.
6월 이앙을 시작으로 7월에 생육 조사와 출수기 조사 등을 거쳐 9~10월에는 선발 및 수확, 탈곡을 진행하고 11월경에 종자에 대한 성적정리, 특성 조사를 한다.
김진우 미래농업과장은 "맞춤형 벼 신품종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긴밀히 협조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명품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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