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스포츠협회, 인턴십 프로그램 상반기 직무 교육 개최

15개 프로단체 및 구단 소속 인턴 45명 참여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인턴십 프로그램 상반기 직무 교육을 개최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1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양평의 블룸비스타 호텔 앤 컨퍼런스에서 '2023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상반기 직무 교육'을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직무 교육은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돼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골프 15개 프로단체 및 구단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는 인턴 사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 이번 교육에는 총 45명의 인턴 사원이 참여했다. 인턴 사원들은 이틀에 걸쳐 △인턴 업무 역량 강화 △인턴 개인 역량 계발 △근로기준법 기초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또한 2일에는 '프로스포츠 선배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프로단체에서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와 질의응답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회는 상반기 직무 교육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로 도출된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직무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