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호수공원서 6월 한달간 '버스킹' 열린다

7~28일 매주 수요일 총 4회
아마추어 버스커 수시 모집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나주혁신도시에서 매주 수요일 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일 길거리 공연(버스킹)이 펼쳐진다.

2일 나주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마련한 버스킹이 '신이나주~! 빛가람 버스킹'이라는 테마로 6월 한달간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시민들을 맞이한다.

개막공연 날엔 '색소폰&트롯 이수을', '빛가람 통기타 전문버스커 유투', '이승호 대금·한결후 해금·소리꾼 이유진의 국악 콜라보', '팝페라 김아람', '구수한 전라도사투리 트롯 청년농부 농수로', 'jtbc 히든싱어 이문세편 안웅기' 등이 공연한다.

빛가람 버스킹 사업추진단은 버스킹에 함께 할 아마추어 버스커를 수시 모집한다.

노래·국악·성악·팝페라·댄스·퍼포먼스 등 장르에 상관없이 함께 놀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줄 버스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빛가람 버스킹' 참여 신청과 관련 문의는 빛가람동 주민자치회 (061-333-3632) 또는 '빛가람 버스킹사업' 집행위원장(010-2634-841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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