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식] 여주시보건소, 코로나19 단계별 대응 등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격리기간이 해제되는 등 앞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일상적 관리를 위해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시보건소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7월 3일 이후 약 2년 11개월 동안 코로나19 방역에 모든 역량을 쏟아왔고,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6월 1일 완전한 일상을 맞이했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조정되면서 변화되는 방역조치로는 7일 의무격리에서 5일 권고로 전환, 마스크 권고 전환(병원급 이상,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마스크유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권고 전환 및 대면면회 시 취식 허용 등 이다.

그러나 입원 치료비, 백신·치료제,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은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장애인들을 위한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여주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체험활동사업 중 하나인 단기스포츠 체험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단기강좌는 여주시 내 장애인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단기강좌 프로그램은 요트, 승마, 스카이다이빙 등 이색 스포츠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스포츠 복지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여주시보건소 독거노인 운동 프로그램

여주시보건소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뚝딱 뚝딱 소근육 운동'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독거노인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개별 방문, 라탄공예(수면등 만들기)와 냅킨아트(휴지홀더 만들기)로 운영되며 ▲소근육 운동 효과 ▲뇌기능 및 집중력 향상 ▲손가락 움직임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887-3463~3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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