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수산청, 여름철 해양샤고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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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철 폭우와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여름철은 폭우, 태풍 내습 등 기상 악화에 따른 선박 충돌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이니 만큼 선박 운항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기본 안전수칙 등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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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철 폭우와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철은 태풍 내습과 국지성 폭우 및 휴가철 해양활동 증가로 인해 각종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울산해수청은 다중이용선박 및 위험물 운반선 안전관리 강화, 주요 인명사고 및 빈발사고 예방 중점관리, 여름철 위험요인 대비·대응태세 확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안전관리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구명·소화 설비, 위험물 운송·하역설비, 작업 안전절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신고 위험화물 운송 근절을 위해 컨테이너 개방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과 선박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7월에는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구명뗏목과 소화기 등 안전설비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풍 내습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점검하고 항만시설물, 건설현장, 항로 표지시설 등 101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항계 내 낚시 등 불법 어로행위, 방파제 등 출입통제구역 출입자 단속 및 감시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여름철은 폭우, 태풍 내습 등 기상 악화에 따른 선박 충돌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이니 만큼 선박 운항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기본 안전수칙 등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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