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처 "김상환 처장, 특정 판사 대법관 추천한 사실 없어"

이준호 기자 2023. 6. 2.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김상환 처장이 한 판사를 대법관으로 강하게 추천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2일 "김 처장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 특정인을 강하게 추천했다는 한 언론사 보도와 관련해 특정인을 언급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이후 한 언론사는 김 처장이 특정 판사를 강하게 추천했다는 보도를 낸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대법관후보추천위 열려…후보자 8명 압축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서울 서초구 대법원의 모습. 2018.12.1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김상환 처장이 한 판사를 대법관으로 강하게 추천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2일 "김 처장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 특정인을 강하게 추천했다는 한 언론사 보도와 관련해 특정인을 언급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대법원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대법원에서 회의를 열고 천거된 심사 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 결과 제청대상 후보자로 8명을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로는 윤준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경환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엄상필 서울고법 부장판사, 권영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순영 서울고법 판사,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정계선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후 한 언론사는 김 처장이 특정 판사를 강하게 추천했다는 보도를 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