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니케 '로산나', 센 누님의 등장…6월 업데이트 살펴보니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시프트업은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 6월 첫 신규 니케로 마피아 보스 '로산나'를 추가했다. 로산나는 테드라 소속의 1버스트 니케로, PvP 콘텐츠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니케다. 

로산나는 앞서 사쿠라의 이벤트 스토리 '체리 블라섬'에서 처음 얼굴을 비췄으며, '센 누님' 콘셉트로 유저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번 '퀸스 오더' 스토리 이벤트에서도 같은 스쿼드 소속인 사쿠라와 함께 테러 사건의 배후를 찾아 나선다.  

◆ 로산나를 노린 의문의 폭탄 테러! 그 배후 조직은?!

로산나는 거대한 이탈리아계 마피아 조직 '헤도니아'의 보스다. 목단, 사쿠라 등과 함께 언더월드 퀸 스쿼드에 소속됐다. 마피아 조직의 보스답게 말과 행동은 거칠지만, 자기 사람에게는 애정이 깊은 리더다. 

아우터 림, 헤도니아 구역 내 음식점에서 로산나를 노린 폭탄 테러가 일어난다. 참사에 휩쓸려 부하를 잃고 보호하던 민간인들까지 피해를 입는 사태가 발생한다. 로산나는 사쿠라와 주인공의 도움으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헤도니아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면서 이번 테러에 수상한 배후가 있음을 직감한다. 

6월 첫 신규 니케 '로산나'

로산나는 마피아 보스답게 '광기 효과'로 상대를 한번에 역전시키는 센 누님의 스킬이 돋보인다. 

로산나는 전장에서 니케가 전투 불능이 될 때마다 광기 효과를 누적시킨다. 상대의 버프를 제거하거나 은신 기술을 사용해 생존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그동안 누적된 광기 효과로 역전을 노릴 수도 있다.

공식 커뮤니티에 공개된 세부 스킬 정보를 살펴보면, 일반 공격 120회 명중 시 10초간 공격 대상에서 제외되는 '은신' 상태에 들어간다. 또한 일반 공격 10회 명중 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 2기의 이로운 효과 5개를 제거한다.

니케가 전투 불능 시 자신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광기 버프를 최대 10회 중첩하고, 버스트 게이지 또한 일정량 충전한다. 버스트 스킬은 화력형 적 2기에 큰 피해를 주고, 자신이 은신 상태라면 동일 적에게 추가 대미지가 들어간다.

◆ '사쿠라' 가문의 닌자복?! '흑야암행'

사쿠라는 헤도니아 폭탄테러 사건을 은밀히 조사하기 위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의상을 꺼내 입는다. 

사쿠라의 매력적인 의상은 코스튬 상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기간 한정으로 4일간 10% 할인 중이다.

니케 '사쿠라'의 신규 코스튬 '흑야암행'

◆ 직장인이 된 '엠마' 코스튬 '오피스 테라피'

아군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힐러형 니케, 엠마가 오피스 룩을 입고 총을 꺼내 들었다.

6월1일자로 월간패스가 갱신되면서, 프리미엄 패스를 구매하면 추가 보상으로 엠마의 '오피스 테라피'를 획득할 수 있다. 

니케 '엠마'의 신규 코스튬 '오피스룩'

◆ 놓칠 수 없는 6월 인게임 이벤트

신규 니케 로산나의 등장을 기념해 6월에도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5일까지 '7일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7일간 누적 접속 시 모집 티켓 10장과 쥬얼, 육성 재화 등의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오는 4일까지 '협동작전' 콘텐츠도 열린다. 협동 작전 콘텐츠는 이용자들이 힘을 모아 거대 보스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칭을 통해 무작위로 팀을 짜거나 친구들끼리 파티를 구성해 도전할 수도 있다. 이번 보스는 '알트아이젠'이며, '부서진 코어'를 획득해 고철 상점에서 쥬얼, 육성 재료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주말 한정 풀 버스트 데이' 이벤트도 실시, 요격전 및 시뮬레이션 룸에서의 보상을 2배로 지급한다.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솔로 레이드2'도 진행한다. 솔로 레이드는 강력한 보스에 도전하는 콘텐츠로, 다수의 파티를 사용해 보스에 도전하고 큐브 재료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시즌2에는 '블랙스미스'가 보스로 등장하며, 가장 높은 누적 피해량을 기록하기 위해 캐릭터 조합과 스킬 등을 조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레이드 랭킹에 따라 최대 6000 쥬얼 및 블랙스미스 보스 프레임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