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태안해경, 7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김도현 기자 2023. 6.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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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7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2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는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해경은 이번 위험 예보 발령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 대조기가 맞물려 연안 해역에 방문하는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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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령·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7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2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는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해경은 이번 위험 예보 발령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 대조기가 맞물려 연안 해역에 방문하는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 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 및 선장 대상 위함안내문자 발송과 순찰 강화 등을 진행하며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연안활동을 위해 바닷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알람 맞추기, 안개가 꼈거나 파도가 높은 날 해안가에 출입 자제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라며 “대조기 중 연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수해 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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