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없는 징검다리 연휴…30도 초여름 더위
[앵커]
오늘 낮 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립니다.
이번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에는 모처럼 맑은 날씨가 이어질 걸로 보이는데요.
청계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연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청계천은 불과 30분 전만 해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고 구름 낀 날씨가 보였는데요.
현재는 해가 들면서 맑은 날씨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기온도 차차 오르겠는데요.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21도에서 31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동부에 소나기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강수량은 5에서 20㎜ 내외로 예상됩니다.
지난 어린이날부터 부처님오신날까지, 황금연휴 마다 비가 내리면서 이번 현충일 연휴에도 비가 오는지 궁금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번 주말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 기온은 강한 햇볕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5도 안팎을 보이겠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5일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때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충일에는 우리나라가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들이 계획이 있으시다면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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