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차량이 보행자 들이받아…50대 여성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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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한 도로에서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당했다.
사고는 오거리에서 우회전 하던 SUV 차량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50대 여성을 치고 이후 또 다른 차량 2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경찰 등은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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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한 도로에서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당했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차량이 사람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오거리에서 우회전 하던 SUV 차량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50대 여성을 치고 이후 또 다른 차량 2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50대·여)씨가 심정지 중상을 입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한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경상자 1명은 자력으로 이동했다.
경찰 등은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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