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스마트 농부 교육센터·수산자원 쇼핑몰 짓고 청년 농어촌 유입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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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농어촌 청년 유입을 위해 부여군에 스마트 농부 교육센터를 짓고, 보령시에 청년 수산자원 쇼핑몰 운영 타운을 조성한다.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안부의 '지역 기업 혁신 공모'에 부여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및 스마트팜 영농법인 육성 지원'과 보령 '수산자원 활용 청년희망타운 조성' 과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충남도는 앞선 1일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중소기업부, 행안부, 부여군, 보령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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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농어촌 청년 유입을 위해 부여군에 스마트 농부 교육센터를 짓고, 보령시에 청년 수산자원 쇼핑몰 운영 타운을 조성한다.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안부의 ‘지역 기업 혁신 공모’에 부여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및 스마트팜 영농법인 육성 지원’과 보령 ‘수산자원 활용 청년희망타운 조성’ 과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모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어촌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르면 중소기업부는 지역 중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우수과제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한다. 행안부는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행·재정적 자원을 지원한다. 충남도와 부여군, 보령시 등은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 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한다.
공모사업으로 부여에는 스마트경영 실습농장 온실과 스마트농부 기숙교육센터 등을 조성한다. 소요예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 군비 60억원 등 총 110억원을 투입한다. 이곳에는 △창업 영농법인 전담 컨설팅 및 스마트팜 ICT 시설 △영농법인 공동 신규작물 R&D를 위한 테스트베드 농장 △기술·인증·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보령 수산자원 활용 청년희망타운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원과 시비 10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에는 청년몰·공유오피스·온라인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고, 점포리모델링과 창업 컨설팅, 유통망 구축을 통해 청년들이 수산물 유통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 부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유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여=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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