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한복판서 물이 '콸콸'…광주 상수도관 파열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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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광주 서구 금호동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2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쯤 서구 금호동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새어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월 도시철도공사를 위한 상수도관 이설 공사 이후 기존관의 마감부 주변 개착지점 지지대 밀림 등의 영향으로 누수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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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2일 새벽 긴급 복구 완료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광주 서구 금호동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2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쯤 서구 금호동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새어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사고로 40여 분간 넘친 물은 주변 상가 등으로 흘러내려 일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도로도 침수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후 7시50분 단수 조치했다. 이어 오후 8시부터 밤 11시 40분까지 긴급 복구 절차에 들어갔다. 2일 새벽 1시 40분에는 누수 부위 마감부를 보강했다. 새벽 2시50분 파열된 상수도관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월 도시철도공사를 위한 상수도관 이설 공사 이후 기존관의 마감부 주변 개착지점 지지대 밀림 등의 영향으로 누수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누수량도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일부 상가 등에 대한 침수 피해는 확인했지만 정확히 집계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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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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