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공무원노조 10년만에 단체협약…운전직 교통사고 면책 신설

남승렬 기자 2023. 6. 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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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일 지방공무원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과 공무원노조의 단체협약은 2013년 이후 10년만이다.

지방공무원노조에는 대구교육청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교육청지부가 소속돼 있다.

양측은 인권침해 방지와 재발 방지, 근로조건과 관련 있는 태스크포스(TF)에 노조 참여, 운전 직렬 교통사고 발생 시 면책 조항 신설, 조리사 직무연수 및 정보화 연수 확대, 사무실 근무 환경 개선 등 87개항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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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일 지방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일 지방공무원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과 공무원노조의 단체협약은 2013년 이후 10년만이다.

지방공무원노조에는 대구교육청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교육청지부가 소속돼 있다.

양측은 인권침해 방지와 재발 방지, 근로조건과 관련 있는 태스크포스(TF)에 노조 참여, 운전 직렬 교통사고 발생 시 면책 조항 신설, 조리사 직무연수 및 정보화 연수 확대, 사무실 근무 환경 개선 등 87개항에 합의했다.

또 공무원 복지와 근로 조건, 고충 처리에 대해서는 연간 두차례 노사협의회를 열어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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