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유칼-엔비 맞대결 및 '초호화 대전' 앞둔 첫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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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에서 한국 용병들을 주축으로 한 '성대한 주말'을 맞이한다.
2일 오후 4시부터 시안-상하이-선전-수저우에서 펼쳐질 2023 LPL 스프링 5-7일차 경기에서는 LGD와 TT, JDG와 LNG 등 한국인 용병들이 속한 팀들이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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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LPL에서 한국 용병들을 주축으로 한 '성대한 주말'을 맞이한다.
2일 오후 4시부터 시안-상하이-선전-수저우에서 펼쳐질 2023 LPL 스프링 5-7일차 경기에서는 LGD와 TT, JDG와 LNG 등 한국인 용병들이 속한 팀들이 일전을 벌인다.
- 유칼-호야(TT) 그리고 엔비(LGD), 첫 승 주인공은?
2일 오후 4시부터는 WE-AL, LGD-TT, FPX-UP의 맞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특히 2경기에서는 유칼-호야의 TT와 엔비의 LGD가 첫 승을 두고 격돌한다.
두 팀 모두 시즌 첫 경기에서는 FPX와 iG에게 0-2로 패배, 꼴찌에 위치해 있다. TT는 정글러 베이촨이 고전하며, LGD는 상대 iG 미드라이너 크라인이 세계대회 우승자임을 증명하는 맹활약으로 승리하지 못했다.
'첫 승'과 더불어 이날 패배팀은 리그 꼴찌로 추락한다. 두 팀 모두 '꼴찌'라는 오명이 반가울 리 없다.
한편 1경기에서는 RA에서 이적한 WE 탑 라이너 큐브 다이이와 마찬가지로 RA에서 iG 2군을 거쳐 이적한 서포터 조라 양충장이 팀을 바꿔 첫 맞대결을 펼친다.
1군에서 고전했으나, 2군에서 다시금 1군으로 이적한 것을 감안하면 조라의 '포텐'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경기다.
- 바텀 코어 교체한 LNG, JDG에 복수극?
LNG는 주말(토-일) 2연전을 앞두고 있다.
3일 오후 4시부터는 iG-NIP, RNG-LNG, TES-EDG가 마주한다. 주목할 경기는 2경기 RNG-LNG전이다. RNG와 LNG의 경기에서는 갈라와 새로이 합을 맞춘 타잔-스카웃이 시즌 2승째를 노린다.
직전 경기에서 강팀 중 하나인 TES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던 LNG는 시즌 첫 MVP를 수상한 갈라(아펠리오스), 그리고 3세트에서 티안에 판정승을 거둔 타잔(비에고) 등 아름다운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 RNG는 RA에게 2-0 완승을 거뒀다. LPL 최고의 컨텐더 후보인 탕위안의 부진을 웨이가 1세트에서는 오공으로, 2세트에서는 바이로 각각 메워냈다. 특히 탕위안이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임무를 가진 애니를 고른 점도 주효했다. 굳이 애니를 탕위안에게 건네줄 필요는 없거나, 애니를 잘 봉쇄할 수 있는 선택지들로 조합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4일 오후 4시부터는 BLG-RA, OMG-WBG,-JDG-LNG가 마주한다. 더샤이의 WBG는 2경기에서 OMG를 상대로 시즌 2승째를 노리며, LNG는 JDG와의 경기로 한 주를 마친다.
특히 지난 스프링 정규시즌 8주 7일차 경기에서는 LNG가 JDG에게 역전패했다. 1세트를 따낸 LNG는 2-3세트에서 상대 원거리 딜러 룰러의 '룰러 엔딩'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를 억제할 수단인 '갈라'를 바텀라인에 영입한 LNG가 과연 JDG를 상대로 한 복수극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지켜보아야 할 요소다.
한편 2주차 첫 경기는 NIP-LGD, TT-AL의 맞대결로 시작한다. 2주차부터 4주차까지는 월-화 2경기, 수-목-금-토 각 3경기씩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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