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서쪽 맑고 동쪽 구름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3. 6. 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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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낮 최고 29도까지 올라
미세먼지는 전국 ‘보통’ 수준
오존 농도는 ‘나쁨’으로 주의해야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3일 서쪽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쪽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동쪽 지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존 농도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호남, 영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이 광화학반응에 의해 오존으로 생성되며 오후에 특히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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